지성·황정음·박서준이 MBC 새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킬미힐미'의 주인공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지성과 황정음, 박서준이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연기하며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박서준은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이자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대본의 완성도와 제작진의 열정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황정음 측은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며 휴식이 필요했지만 대본이 워낙 좋아 놓치기 아까웠다"며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님과 '아일랜드'의 김진만 PD님 등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코미디'다. 여기에 미스터리를 더해 국내 드라마에서 시도된 적 없는 장르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킬미힐미'는 다음해 1월 7일
'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킬미힐미' 지성·황정음, 두 사람 다시 만났네" "'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제작진 빵빵하네" "'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오는 2015년 첫 방송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