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서 액체 로봇 `T-1000`로 등장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영화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서 이병헌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가 4일(한국시간)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T-1000으로 분한 이병헌이 등장했다.
이병헌이 분한 T-1000은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캐릭터로 액체 금속으로 만든 로봇이다.
T-1000은 총알을 막아내고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하기도 해 터미네이터 시리즈 최고의 악역으로 꼽힌다.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1편은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에밀리아 클라크·제이슨 클락·이병헌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비중 큰 역할이구나" "터미네이터5 이병헌, 한국에선 아직 논란 있는데"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