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N |
드라마 '킬미힐미'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팬엔터)가 현재 주연배우 캐스팅 난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팬엔터 관계자는 2일 오후 이승기와 임지연의 후임과 관련해 "현재 출연과 관련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우가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되는 것이 좋겠지만 늦어도 이번 주 주말 결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부터 배우들과 계속 대화를 해오던 상황이라 일정상 2~3일 딜레이가 될 수 있지만 내년 1월 방송에 크게 차질은 없을 것 같다"며 "대본도 워낙 많이 나와 있고 주연 외에 모든 캐스팅은 끝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한 MBC 새 드라마'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인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그리는 로맨스 코미디다.
당초 의사에는 '이승기'가, 여의사에는 '임지연'이 캐스팅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영화 스케줄상의 문제로 이승기와 임지연 캐스팅은 모두 불발됐다.
이에 대해 팬엔터 측은 "이승기와 임지연의 '킬미힐미' 출연은 확정이 아니었다"면서 "스케줄 조절을 위해 서로 애를 써 봤지만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시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서로를 위해 정리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킬미힐미'는 중국 드라마 제작사 '
이승기 임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기 임지연, 캐스팅 불발 아쉽다" "이승기 임지연, 킬미힐미 참석 못하네" "이승기 임지연, 킬미힐미 누가 캐스팅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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