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천이슬 결별, 소속사 측 "각자 활동 많아 소홀해져"

공개 연인 양상국(31)과 천이슬(25)이 1년 열애 끝에 결국 헤어졌다.
양상국의 소속사 측은 28일 오후 "두 사람의 활동이 각자 많아지며 자연스레 만남이 소홀해져 최근 결별했다.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면서 "헤어지긴 했지만 크게 다투거나 한 게 아니어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별에 앞서 한 성형외과에서 천이슬에게 제기한 소송 관련을 질문하자 "천이슬씨를 둘러싼 논란이 두 사람의 결별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어눌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천이슬은 모델 출신으로 '사랑과 전쟁' '인간의 조건'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 한 성형외과의 수술비 청구소송으로 '성형수술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교제해 애정을 과시해왔다.
양상국 천이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헤어졌구나" "양상국 천이슬, 안타깝다" "양상국 천이슬,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