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최대 마케팅 전문 학회 연세대 MARP가 창립 22주년 총회를 열고 산학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MARP는 지난 22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창립 22주년 행사를 치르며 기업들과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MARP는 지난 1992년 마케팅 전문가 장대련 연세대학교 교수와 제자 등 1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회원수 500명으로 성장한 마케팅 전문 학회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혜초여행사, 배스킨 라빈스, 롯데주류, 부영월드, 레이블 팩토리, 키소(Qeexo), 크리에이티브 크레이터, EXUS, 파파존스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학회 회원들과 기업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조언을 나눴다.
MARP는 매년 산학협력 차원에서 기업들과 제휴해 기
김동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대학 학회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시스트란은 회사운영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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