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 어떤 영화이길래 이렇게 화제되나 보니…
↑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 사진=메멘토, 테스, 피아노 포스터 |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이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로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추억의 명화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개 관에서 재개봉합니다.
'메멘토'는 전직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가이 피어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레너드는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입니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됩니다. 즉, 묵고 있는 호텔,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며 기억을 더듬습니다.
그의 곁에 머무는 직업을 알 수 없는 남자인 '테디'와 웨이트리스 '나탈리'의 말들 속에서 진정한 범인을 찾는 내용으로 지금까지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토마스 하디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추억의 명화 '테스' 또한 이날 HD버전으로 재개봉 할 예정입니다.
또한 1993년 최초 개봉 당시 칸·아카데미·골드그럽브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무려 69개의 상을 수상했던 추억의 명화 '피아노' 역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내달 4일 재개봉하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에 대해 누리꾼은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 이거 영화관에서 정말 보고 싶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 비주얼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못 따라가지만 스토리는 메멘토가 최고지"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 이런 재개봉 언제나 환영"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