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무한도전 하차로 인해 8일 '무한도전' 방송분이 긴급 재편집 중이다.
노홍철은 8일 MBC를 통해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5인 체제를 공식 선언하고 8일 방송분에 대해 "최대한 노홍철이 담긴 장면을 편집 중이다. 방송이 몇 시간 남지 않아 굉장히 촉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홍철은 8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현장에서 술을 먹은 것을 인정하고 채혈 측정 후 귀가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측에 따르면 "노홍철의 몸에서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결과는 17일
한편 노홍철은 MBC 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했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하차, 무한도전 멤버 이제는 5인명이네" "노홍철 하차, 무한도전 입담 노홍철 없어졌네" "노홍철 하차, 하하 친구가 떠나갔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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