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에어로빅계의 강마에·할마에'라는 별명을 얻었던 염정인 씨가 가요계에 프로듀서로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염 씨는 힙합 듀오 '쌍두마차'의 신곡 '흥이 난다'의 음악을 듣고 어렵고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줄 수 있겠다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흥이 난다'의 티저 영상에서 그녀는 쌍두마차에게 "에너지가 없어!"라고 호통치는 프로듀싱 과정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쌍두마차의 소속사 유케이뮤직(UK MUZIK)은 "쌍두마차를 처음 본 염정인 프로듀서는 '그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다. 나를 만나서 진정한 보석'이 되고, 국민들에게 에너지와 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를 직접 찾아온 쌍두마차의 열정과 노력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흥 전도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염 씨가 프로듀싱한 쌍두마차의 '흥이 난다'의 티저 영상은 쌍두마차 유튜브 공식채널(http://youtu.be/NVMx8rpoIqo)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흥 전도사로 새로 태어난 힙합 듀오 쌍두마차의 두 번째 싱글 '흥이 난다 feat. 샘 오취리'는 내일(6일) 정오에 공개되며, 쌍두마차는 신곡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