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일까지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이 서울광장과 북촌, 고궁,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인 3∼5일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는 '제1회 세계줄타기 대회'가 열립니다.
또 4∼6일 매일 오후 7시30분 경희궁에서는 역사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무료
공연이 펼쳐집니다.
4일부터 2박3일간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의 난지캠핑장에서는 테크노, 힙합, 인
디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밤새도록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제1
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0일 미술관 본관에서 윤이상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를 무료로 개최합니다.
또 서울문화재단은 13일 덕수궁 중화문 특설무대에서 베토벤, 모차르트 등의 작
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덕수궁 야외음악회를 마련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30일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대학'을 운영합니다.
청계천문화관은 6일까지 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독일 함부르크시 도시계획 전시
기획전인 '항구도시 함부르크'전을 엽니다.
4∼6일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10월까지 매일 저녁 8시 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 전통차를 마시면서 국악기 연주를 감상하는 '술시에 만나는 풍류방'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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