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MC몽의 앨범명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의 의미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MC몽의 소속사 측은 29일 앨범 제목에 대해 "앨범명 '미스 미 오어 디스 미'는 '그리움과 미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으로 사실상 진한 그리움을 내포한 의미다"라며 "일각에서 해석한 자극적인 어조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뒤 그리움과 미움이 공존하듯 강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음악을 듣게 되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MC몽의 정규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내가 그리웠니'로 결정됐다"며 "MC몽의 이번 앨범은 지난 5년간의 공백기의 이야기들로 그리움과 희망,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몽은 다음달 3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MC몽의 정규 6집 앨범은 화려한 피처링이 돋보인다
MC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의심스럽다" "MC몽, 결국 컴백하네" "MC몽, 노이즈마케팅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