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신해철 사망'
신해철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면서 그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신해철이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으로 당시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라며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물장어의 꿈'의 가사 중에는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번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웃으며/ 긴 여행을 끝
'민물장어의 꿈'은 저작권 문제로 한동안 네이버 뮤직에서 다운로드(내려받기)가 안 됐으나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28일 오후 1시 현재 네이버 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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