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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동영상 협박사건'에 휘말렸던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현재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협박사건과 함께 이민정이 친정에 머물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구설수에 휘말렸지만,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오해는 어느 정도 풀렸다.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병헌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만큼, 이민정 역시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21일 전했다.
또한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병헌이 마침 영화 '내부자들' 막바지 촬영중이라 두 사람이 함께 지낼 시간이 많았다. 신혼집으로 찾아오는 취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홍보대사 일정과 차기작 미팅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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