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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 매체는 16일 손흥민 측근의 말을 인용해 “사실 두 사람이 7월 이후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민아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민아와 손흥민은 삼청동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민아 측은 “좋은 감정으로 2회 정도 만났다. SNS를 통해
한편,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걸스데이는 최근 신곡 ‘보고 싶어’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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