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추자현(35)이 출연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더홀릭컴퍼니는 추자현이 중국 유명 여배우인 장바이즈 등과 함께 출연하는 '명성도아가'가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를 꺾었다고 13일 전했다.
명성도아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여성 스타들이 윈난성 농가로 시집을 가 본래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첫 방송에서는 전통 한복 차림의 추자현이 꽃가마를 타고 새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추자현은 "중국 스타들과 같이 출연해 영광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다"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공유하는 배우가 되면 더 좋을
지난 2006~2007년 중국 중앙방송인 CCTV에서 방영된 무협드라마 '대기영웅전'을 통해 중국 활동을 시작한 추자현은 '회가적 유혹'과 '목부풍운'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제작되는 영화 '전성수배'에도 캐스팅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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