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 : 김영아 블로그 캡처 > |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영아가 일본인 재력가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게재했다.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던 그는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A씨와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A씨는 지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또 10년 전 방송에서 2000만엔(약 1억9000만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몰고 도쿄의 고급 빌라에 사는 30세 사업가로 소개됐다. 특히 연수입이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아는 지난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3년 SBS 드라마 '애정만세'와
김영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이구나" "김영아, 일본에서 모델활동하는구나" "김영아, 웨딩 사진 이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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