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 SNL 코리아 깜짝 출연…"너 문지상이 보냈지?"

↑ 사진출처 : tvN 방송영상 캡처

'이유리'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유리가 tvN 'SNL 코리아'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5-자수구찌쇼'에서 개그맨 유세윤과 이날 호스트인 배우 김지훈이 대화를 나누던 가운데 이유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세윤은 이유리를 보고 "연민정 이 악녀"라며 달려들었고 이유리는 "이 강아지 뭐냐. 문지상이 보낸 게 맞아. 너 문지상이 보냈지?"라며 격하게 대응했다. '왔다! 장보리'에서 자신과 대립하는 역할인 문지상(성혁 분)으로 빙의한 유세윤을 때리고 밀쳤다.
두 사람이 다투자 김지훈은 유세윤에게 "이 분은 연민정이 아니다. 내 친구 유리다"며 말렸다. 그러자 이유리는 언제 소리를 질렀냐는 듯 "나 유리예요. 민정이 방송 끝났어요"라고 돌변했다.
이에 유세윤이 "그럼 저도 개XX가 아니라 유세윤입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김지훈이 나온다고 해서 응원 차 왔는데 솔직히 조금 후회된다. '왔다! 장보리'랑 방송 시간이 겹쳤다"면서 "드라마 시청률이 떨어졌을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폐막식 때문에 겹쳤구나" "이유리, 재밌네" "이유리, 유세윤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