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내년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제시카의 연인으로 알려진 재미교포는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회사와 멤버 8명으로부터 더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시카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 한글과 영어로 글을 올린 데 이어 보도자료도 발표했습니다.
소녀시대가 중국으로 팬 미팅을 떠날 때 제시카가 함께 있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제시카가 개인적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이유는 다름 아닌 결혼과 사업.
연예계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카는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이후 제시카는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한 뒤 재미교포 타일러 권과 함께 패션브랜드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제시카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재미교포 타일러 권은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타일러 권은 자신의 웨이보에 "진실은 곧 알려질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와 내년에도 결혼할 계획은 없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