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진'
배우 유서진(37)이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11월 결혼한다.
유서진 소속사 LDL컴퍼니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오는 11월 22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유서진과 예비 신랑은 10년 동안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비 신랑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가나 사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 뒤 경기도 분당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서진은 신혼여행을 내년으로 미루고 드라마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유서진은 '온에어', '시크릿 가든', '맛있는 인생'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 지적인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
한편 유서진의 소속사 측은 "결혼과 함께 연기 활동에도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서진, 11월 결혼하네" "유서진, 10년 지기 친구였구나" "유서진,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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