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실력뿐 아니라 미모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화제의 현장 안영주 기자가 전합니다.
자넷 리, 차유람, 티파니 넬슨, 모니카 웹, 세계적인 여류 포켓볼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펼쳐진 '위민스 월드 풀 컵 2007'에 참가한 이들 선수들은 정교한 기술은 물론 특유의 매너와 아름다운 자태로 관중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인터뷰 : 차유람/포켓볼 선수
-"아직 자넷리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데 만약 대결하게 된다면 배우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자넷리는 예선에서 탈락했고 결승리그에 오른 차유람은 3위에 머물렀습니다.
'마린보이' 박태환과 플뢰레 세계랭킹 1위 남현희가 서울시 체육회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과 핸드프린팅에 나선 두 선수는 체육회로부터 훈련지원금 명목으로 1천만원씩을 각각 받았습니다.
인터뷰 : 남현희/여자 펜싱 플레레 세계랭킹 1위
-"아직도 세계랭킹 1위가 꿈만 같은데요. 계속 시합에 참가해서 매달권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남현희 선수는 오세훈 시장에게 세계랭킹 1위에 오를 때 사용한 검을 선물하며 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봄 맞이 뜨락축제가 오는 17일부터 한달간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광화문의 점심시간을 문화의 향기로 채울 공연은 시무용단과 뮤지컬단, 아카펠라, 브라스 재즈밴드 등 21개팀이 차례로 출연해 모두 24개 무대를 선보입니다.
118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목걸이가 공개됐습니다.
순수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눈꽃을 연상시키는 목걸이 가격은 싯가 19억원에 이릅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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