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천시와 손잡고 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인천지역 특별 수용태세 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엔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그리고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인천관광경찰대도 참여합니다.
민관합동점검단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를 비롯해 부평역, 서구청, 신세계백화점, 소래포구 일대를 대상으로 숙박, 음식, 쇼핑, 안내, 교통 등 분야별 점검을 시행합니다.
분야별 점검 내용은 숙박시설(청결도, 친절도, 안전관리), 음식점(메뉴판, 청결도, 화재예방), 쇼핑점(가격정찰제, 교환·환급, 안전관리), 관광안내소(홍보물 비치, 친절도), 교통(택시와 콜밴의 바가지요금, 불법영업) 등입니다.
수용태세 점검과 함께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안내책자, 인천 관광안내지도, 1330 관광 안내 서비스(관광안내, 관광불편신고,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4개국어 24시간 무료 통역서비스) 등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영근 한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