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C 방송영상캡처 |
전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유정현이 래퍼 딘딘의 돌직구에 발끈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계인, 개그맨 황현희, 가수 딘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정현은 "아직도 국회의원이세요?"라는 딘딘의 돌직구에 "야, 신문 좀 봐"라며 발끈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신문에도 안 나온다. 그게 뭐 중요한 거라고 신문에 나오나. 학교로 말하면 제적 당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현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23%면 잘 나온 거 아닌가?"라고 응수했지만 딘딘은 "그런데 잘 안 됐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정현은 지난 2008년 정계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편 딘딘은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와 같은 동네에 사는데 진짜 연예인이다"라며 황연희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휴대폰을 처음 사서 친구들 만나러 PC방에 갔는데 친구들이 황현희가 있으니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며 "(황현희가) 게
딘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딘딘, 래퍼구나" "딘딘, 유정현 무소속으로 나갔었구나" "딘딘, 황현희 많이 당황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