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이 딸을 출산했다고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7일 서태지 측 관계자는 "서울 소재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 출산 시각 및 아기의 몸무게 등에 대해서는 조만간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앞서 앨범 발매 시기를 여름으로 조율했었지만 서태지가 그 이후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내 이은성의 출산을 염두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008년 발표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작업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6일 서울 평창동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 및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서태지는 올해 3월 팬카페를 통해 "사실 좀 늦은 나이
이은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성, 딸 출산했구나" "이은성, 축하합니다" "이은성, 뮤직비디오 작업에서 처음 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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