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에콰도르에서 열린 2014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4 World Travel Awards)에서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해 12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습니다.
페루는 또 문화유산이 풍부한 여행지, 최고의 문화 여행지로 선정 됐으며, 리마에 위치한 벨몬트 미라플로레스 파크(Belmond Miraflores Park)는 남미 최고의 시티 호텔에 올랐습니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숨겨진 보물의 제국(Hidden Treasure Empires) 등 각종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993년 시작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전세계 호텔, 항공, 미식관광지 등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를 가리는 자리로,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정석 여행전문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