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유튜브 동영상캡처 |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팀 동료 하칸 칼하노글루와 함께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선수의 아이스버킷은 함부르크SV의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24)이 지목하면서 이뤄졌다. 함부르크SV는 손흥민과 칼하노글루의 전 소속팀이다. 손흥민은 칼하노글루에 이어 얼음물을 자신의 머리 위에 쏟아 부은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보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독려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 얼음울을 뒤집어 쓰는 인증을 하지 않으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앞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
손흥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아슬란이 지목했구나" "손흥민, 이전에 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네" "손흥민, 캠페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