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500만'
영화 '명량'이 한국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수 15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전날 906개관에서 26만명을 더해 관객수 1488만명을 기록했다. 다음날 집계되는 19일 관객까지 더하면 사실상 15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이미 '아바타'가 가진 역대 흥행기록(1362만명)을 뛰어 넘었다. 누적 매출액은 11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량'은 박스오피스에선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주말엔 좌석점유율 50~60%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은 1000개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 첫날에만 68만명을 모은 '명량'은 '일일 최다 관객', '평일 최다 관객' 등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12일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이순신 장군이 배 12척으
명량 1500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1500만, 관객수 1위네" "명량 1500만, 12일만에 신기록 세웠구나" "명량 1500만, 누적매출액이 1149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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