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대표적 작품중 하나인 '죽은 시인의 사회'가 주목 받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가 열연한 이 영화는 1990년 한국에 개봉했고 당시 극장가를 휩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 영화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빽파이프 연주를 앞세우고 교기를 든 학생들이 강당에 들어서면서 1859년에 창립된 명문 웰튼 고등학교의 새학기 개강식이 시작된다. 이 학교에 새로 전학 온 토드(Todd Anderson: 에단 호크 분)는 어린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숨길 수 없다.
이 학교 출신인 키팅 선생(John Keating: 로빈 윌리암스 분)이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그는 첫시간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오늘을 살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한다. 닐(Neil Perry:로버트 숀 레오나드 분), 녹스(Knox Overstreet: 조쉬 찰스 분), 토드 등 7명은, 키팅으로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로빈 윌리엄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 이외에도 '미세스다웃파이어' '쥬만지'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굿윌헌팅'으로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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