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
배우 심은경(20)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심은경이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하는 국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29일 밝혔다.
KBS2에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4차원 매력의 엉뚱한 천재 피아니스트 오소리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차유진의 음악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상극의 남녀가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앞서 이 드라마에는 주원과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돼 일본 후지TV에서 방송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여주인공 노다메 역을 연기한 배우 우에노 주리를 스타덤에 올린 바 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동명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기도 하다"며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심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경, 결국 캐스팅됐네" "심은경, 우에노 주리가 맡던 역할하네" "심은경, 재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