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서현진 아나운서가 재능기부 사회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
지난 10일 서현진 아나운서가 MBC 퇴사 후 첫 세상 나들이로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재능기부 사회자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현진 아나운서가 흔쾌히 재능기부에 나선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는 ICT분야 재기기업인의 재창업을 독려하고 성실한 실패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프입니다.
미래부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25일에 이어 이번 3차 캠프를 추진하면서 재창업에 대한 강연과 네트워킹, 정보교류 등으로 기존과 다른 재창업 캠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1차와 2차 캠프가 재기기업인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었다면 이번 3차 '재도전 컴백 캠프'는 '협력'을 주제로 본격적인 재기기업인의 재도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3차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1부 강연은 '협력'을 통한 재창업 성공 및 실패사례, 재기기업인 성공사례, 공동창업 가이드라인 제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특히 첫 강연자로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표는 '창업초기 경영애로 및 운영 노하우'란 주제로 창업에 대해 진솔하고 과감없는 경험담을 들려줘 캠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 최윤석 법무법인 로플렉스 변호사는 '공동창업(법인설립) 체크사항'으로 공동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을 강연했습니다.
더불어 김인수 카이스트 교수가 '실패기업 유형 분석 및 시사점(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재기기업인들의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2차에서는 10개 분야로 소모임을 구성해 재창업을 위한 활발한 온・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소모임은 ①SNS/모바일 ②정보통신기기/장비 ③바이오IT융합 ④임베디드S/W ⑤모바일/디지털콘텐츠 ⑥인터넷 비즈니스/전자상거래 ⑦SW융합1 ⑧SW융합2 ⑨RFID/IoT기술 ⑩교육콘텐츠로 세분화됐습니다.
이 소모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아이디어, 정보 교류 등을 하게 되며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활동 중입니다. 소모임에 대한 활동비도 지원돼 캠프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재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구성된 소모임은 '모의 창업팀'으로 결성되어 이번달 말 실시 될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4차 우수 창업아
미래부 관계자는 "지난 2차때 구성된 소모임을 이번 3차에서 더욱 돈독히 다져 상반기 마무리인 4차 캠프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 재창업에 관한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재창업에 도움을 주고 성실한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