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이름을 걸고 발매된 음반이 1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유니버설뮤직은 3일 "김연아와 유니버설뮤직이 지금까지 발매한 네 장의 앨범이 최근 10만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김연아가 유니버설뮤직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가 매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할 때마다 그가 선택한 배경곡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니버설뮤직은 '종달새의 비상', '죽음의 무도' 등 김연아의 프로그램에 사용된 유명곡과 그의 추천곡을 모아 '페어리 온 더 아이스'(2008·2009), '더 퀸 온
김연아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경기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프로그램과 함께한 음악까지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늘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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