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오스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협회 측은 오는 22일 의류와 학습교재, 프린터, 휠체어, 목발 등을 실은 콘테이너를 인천항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현숙 이사장은 “국민 소득이 1420달러에 불과한 극빈국으로 교육과 보건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특히 “오토바이 사고 환자가 많음에도 휠체어나 목발 등이 병원에 거의 구비돼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부족해 학생의 학습능력은 물론 관청의 행정처리에 많은 불편이 따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형 컴퓨터를 비롯해 우리에게 남는 물품들을 보내주는 것이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나라를 보살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서만 가난의 고리를 벗어날
나눔문화예술협회는 문화관광부 산하단체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라오스에 교육인프라 구축 및 문화교류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장애우를 포함한 불우아동과 청소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탈북자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