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회사 K옥션이 어제(18일) 서울 신사동 사옥에서 개최한 6월 여름경매에서 낙찰률 77%, 낙찰금 46억 2,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최고 낙찰작은 김환기의 '봄의 소리'로, 6억 1,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또 처음 선보인 '김순응 컬렉션' 20점은 모두 치열한 경합 끝에 100
특히 마리킴의 작품 'Super Spirit'은 26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1,250만 원에 낙찰되며 최고 경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근현대 부문에선 박수근의 '시장'이 4억 원, 이우환의 '점으로부터'가 4억 원, 이대원의 '산(설경)'이 1억 3,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