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를 통해 클로드 모네,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등 프랑스 오르세미술관이 소장한 회화 작품은 물론 조각, 공예, 드로잉, 사진 등 175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만났습니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근대 도시 파리로 안내하는,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오르세미술관 전에서는 해외 반출을 금지했던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들도 최초로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기 코주발 / 오르세미술관장
- "푸른 옷을 입은 발레리나는 파스텔 작품 중 오르세미술관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한국 관객에게 소개돼 매우 기쁩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제가 7년 전 부임하기 전에는 반출되기 어려웠던 작품이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