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삼겹살 등 외식 프랜차이즈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둔 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승환이 이번에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기부 문화를 조성합니다.
이승환은 희망밥상(www.희망밥상.com) 사이트를 새롭게 엽니다.
희망밥상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재배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합니다.
희망밥상에서 하나의 상품을 구입하면, 한 끼의 식사분량이 추가돼(1+1) 이는 구매자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등의 위기 가정에 배달됩니다.
이승환은 온라인을 통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주변 연예인들의 동참을 유도해 기부한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희망밥상' 봉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희망밥상은 직접적으로 목적성 있는 사업인 '희망풍차 SR'에 대한 후원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직접 구매한 제품이 누구에게 도움이 됐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희망밥상은 제품의 신선함만이 아니라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도 소개합니다.
1년 365일, 손쉽고 기분 좋은 기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승환은 "단순하게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따뜻한 가게'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나의 구매 가격으로 또 다른 하나가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사랑의 희망밥상이 차려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