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 선수와 배우 김규리의 열애설에 대해 오승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승환의 전담 매니저인 곽동훈 팀장은 "오승환과 지근거리에서 상대하는 우리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나 역시 당황스럽다. 오승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답했다.
곽 팀장은 또 "(김규리와의 열애설은)통역도 듣지 못한 이야기"라면서 "최근 한창 좋은 모습을 보이는 오승환을 흔드는 이런 이야기는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 역시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규리는 오승환과 만나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다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올해 2월 7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