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세 번째 헌정음악회를 다음 달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엽니다.
지난 2012년 9월과 2013년 5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졌던 '아프리카 어린이 생명 살리기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인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 미래,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기획됐습니다.
대관령음악제부터 연을 이어 온 케빈 케너와 연주하는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그랜드 두오'를 비롯해 첼리스트 양성원, 케빈 케너와 함께 하는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Eb장조 D.929를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들을 돕고
일부 수익금은 우리나라 어린 음악가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헌정음악회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가능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