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은 인물 초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얼굴 풍경 展 - 너를 보고 웃는다'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엔 전병현, 윤위동, 함영훈, 허용성 작가의 초상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극사실적인 기법의 현대적 초상, 디지털 기호로 재해석한 초상, 전통적인 기법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초상 등 다양한 기법의
서울옥션은 "오늘날 초상화가 현대작가들에 의해 어떻게 이어져 내려오는지 되짚어보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친근한 대상을 다양한 기법으로 제시한 이번 전시작들은 대중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