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오 헨리',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 외

[ 오 헨리 ] ◇ 오 헨리, 고정아 옮김 / 현대문학 ◇

국내에도 친숙한 미국의 단편소설가 오 헨리의 작품 56편이 한 권에 담겼습니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등의 작품은 동화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어 아동용으로 많이 번역됐습니다.
그러나 오 헨리는 결코 동화풍의 몇몇 작품으로만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한 단편소설의 대가입니다.
경쾌한 위트와 절묘한 반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착한식당 걸구쟁이네 자연음식 ] ◇ 안서연 / 이가서 ◇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은 요즘 '착한 식당'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착한 식당'의 조리법이 사진과 함께 펼쳐집니다.
육류, 해물 없이 영양도 맛도 챙기는 사찰식 요리법 61가지가 소개됩니다.

[ 올라! 남미여행 100 ] ◇ 박명화 / 상상출판 ◇

올해 월드컵으로 주목받는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멕시코 등 중남미 12개 나라의 명소 100곳을 담았습니다.
유럽 못지않게 화려한 성당 등의 경치는 물론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에서는 향긋한 커피까지 곁들일 수 있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 ] ◇ 이상헌 / 북노마드 ◇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페이지 구독자 수 60만 명을 기록한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1박 2일로 여행하기에 최적화됐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