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이선균'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끝까지 간다'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선균은 액션 연기를 끝낸 소감과 조진웅과의 호흡을 묻자 '끝까지 간다' 시사회 전 예고 영상으로 상영된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수'를 언급했다.
이선균은 "(조)진웅씨와 나란히 앉아서 영화를 봤는데 '신의 한수'에서 정우성 선배가 액션을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 진웅씨에게 '우리는 왜 저런 액션이 아닐까?'라고 한마디 했다. 저희 액션은 그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후반부 저금통을 던지는 장면이 있다. 다량의 동전이 들어있는 저금통을 한 번에 강하게 던져준 조진웅이 정말 고마웠다"며 "정말 아팠지만 한 번에 끝낸 진웅이가 진짜 고마웠다. 그게 우리의 호흡"이라고 덧붙였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한편 '끝까지 간다'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개봉은 오는 29일 한다.
끝까지 간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간다, 이선균 너무 웃겨" "끝까지 간다, 영화 기대된다" "끝까지 간다, 칸 영화제 초청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