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우리 결혼했어요` 상대묻자 유재석을…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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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오취리가 오나미의 몸매가 예쁘다고 흑심을 드러냈다.
8일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에 대해 "오나미를 예쁘다고 생각한다더라"며 운을 뗐고 샘 오취리는 "오나미 마음이 예쁘다"고 답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샘 해밍턴은 "너 저번에 몸 예쁘다고 했잖아"라며 폭로했다. 파비앙 역시 "오나미를 보고 샘 오취리가 몸이 착하다고 하더라. '와 죽인다' 그러면서"라고 털어놔 샘 오취리를 당황하게 했다.
샘 오취리는 "마음도 몸도 예쁘다. 잘 생겼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날 샘 오취리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스타로 유재석을 꼽았다.
이에 유재석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박미선은 "아직 한국에선 안 될 일"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신봉선도 "오취리 취향도 있으니까"라고 거들 었다.
뒤늦게 질문을 이해한 샘 오취리는 "신민아와 우결을 찍고 싶다"고 정정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