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정환 씨가 한 여성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켜 지난 2011년 성탄절 사면으로 가석방 출소한 가수 신정환 씨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비밀리에 입국했습니다.
↑ 가수 신정환 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한 여성과 함께 탑승 수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입국한 신 씨는 흰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눌러 쓰고 입국장을 빠져나왔습니다.
↑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신정환 씨. |
신 씨는 '올해 초부터 방송 복귀 소식이 있는데 사실이냐'는 MBN 기자의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당시 다리에 나사 20개를 박는 수술을 받은 신 씨는 완쾌한 듯 걷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 신정환 씨가 카메라 렌즈를 손으로 막고 있다. |
프랑크푸르트에서 신 씨를 목격한 직장인 나 모 씨는 "신 씨가 미모의 한 여성과 함
신 씨는 출국장을 빠져나올 당시 동행했던 여성과 시간을 두고 나오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신 씨는 올해 초 방송 복귀를 준비했지만, 시기상조라는 여론에 부딪혀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영상취재: 최대성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