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가 배수영 작가가 다음 달 중순까지 서울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일대에 'Trans-being'이란 주제로 대형 설치 작품을 전시합니다.
작품은 장소와 사람, 공간 주변의 상태와 건물 등을 고려해 설치했으며 이야기를 담아 소통의 의미를 중
또 작품에 노란 리본을 달아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배수영 작가는 "캠핑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는 곳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를 생각해서라도 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 번쯤 되돌아 봤으면 하는 마음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