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와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이번 주부터 출판사와 인터넷 미디어 팟캐스트 방송 진행자에 도전한다.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되는 출판사 창비의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의 진행을 맡았다. 진 교수는 최근 저서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을 출간한 경험이 있다.
방송은 진 교수가 문화예술계 인사를 만나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매주 목요일 1시간∼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창비 관계자는 7일 "책과 관련된 인물보다는 미술·영화·대중음악·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명사들을 모실 계획"이라며 "첫 방송의 게스트가 누가 될지 청취자가 맞춰보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곽노현 전 교육감도 인터넷 미디어 팩트TV에서 교육 팟캐스트 '곽노현의 나비프로젝트, 훨훨 날아봐'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프로그램은 오
팩트TV 관계자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 선생님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며 "입시 교육의 틀 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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