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
이름도 생소한 ‘세포죽’ 만드는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세포가 좋아할 만한 죽이라는 뜻의 ‘세포죽’은 과연 무엇일까요.
4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특별한 ‘세포죽’이 본격 소개된다고 전해지며, 몸 속 독소인 숙변 제거에 도움을 준다는 세포죽 만드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세포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과, 바나나, 우엉,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등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껍질째 30분 정도 삶은 후, 이와 같이 삶아낸 재료를 양파, 무, 다시마 등으로 끓여낸 육수와 함께 분쇄기로 갈아주면 됩니다. 이때 장에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료를 껍질째 넣어 육수를 내는 것이 비법. 또 재료가 되는 바나나와 우엉은 장 미생물이 좋아하는 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양배추에는 점막을 강화해주는 글루타민이, 파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나 숙변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제조된 세포죽은 오래된 숙변을 제거해 장 건강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앞서 MBN ‘엄지의 제왕’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해독주스’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얼핏 보기엔 해독주스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비슷해 보이지만, 세포죽은 질병에 따라 재료와 만드는 법이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즉,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 콩, 감자, 해조류 등의 재료로는 염분 배출을 도와 ‘고혈압’에 좋은 세포죽을, 혈당을 천천히 올려준다는 단호박과 현미, 피를 맑게 해주는 콩과 사과 등의 재료로는 ‘당뇨’에 좋은 세포죽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끕니다.
‘세포죽’의 최초 개발자인 한형선 약사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세포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며, “현대인들의 대부분이 몸 안에 쌓여져 있는 독, 그리고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하지 못해 생겨나는 숙변 등으로 생겨나는 독소를 축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세포죽은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음식”이라 소개했습니다. 즉, 숙변이 계속 쌓이게되면 체내에 독소가 생겨나고, 이렇게 생긴 독소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된다는 것.
특히,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찾아온 극심한 변비로 고생했던 문춘옥 씨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변비가 계속되면서 장 속에 노폐물이 쉽게 쌓였고 장 손상 및 2차 감염이 발생했었다”며 숙변의 위험성을 전했습니다.
또 “내 경우에는 세포죽에 우엉, 바나나, 당근, 파 뿌리, 양배추, 브로콜리, 말린 표고버섯, 단호박, 시래기 무청, 사과, 바지락, 생각, 무, 콩 무려 16가지 재료를 넣었다. 양파, 바지락, 파 뿌리, 무, 다시마로 육수를 먼저 끓인 후, 파래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 30분 정도 삶아 줬다. 이후 삶은 재료를 분쇄기로 갈아주는 것이 마지막 과정이며, 완성된 세포죽에 간장과 식초를 조금 넣고 냉장 숙성시킨 후 섭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해독 다이어트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몸 속 독소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진 숙변 제거 비법에 대해 전합니다. ‘세포죽’ 외에도 숙변 제거에 효과 만점이라고 알려진 ‘아유르베다 장 청소 비법’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인도에서 유래된 ‘아유르베다 장 청소 비법’은 깨끗한 물과 깨끗하게 정화한 소금을 짧은 시간에 섭취하여 장을 비우는 장 정화법. 자연 물질을
한편, 건강의 적색 경보인 비만을 해독을 통해 건강하게 극복하는 ‘해독 다이어트 비법’ 2편은 3일(목) 밤 11시 MBN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