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진 ‘나잇살’은 어떻게 뺄 수 있을까요.
'황기'가 중년 건강의 적인 나잇살을 빼는 특효약이라는 의외의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일 방송되는 MBN 국민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나잇살 프로젝트 제 1탄에서는 '나잇살을 빼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5명의 참가자와 함께 4주간의 나잇살 프로젝트를 통해 몸 속 독소와 건강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꼼꼼하게 풀어낼 예정. 방송은 나잇살의 원인은 무엇인지, 또 나잇살을 빼는 방법과 함께 해독 다이어트와 회춘 다이어트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각각 소개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지압과 해독 식단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봅니다.
이와 함께 ‘황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다이어트 3단계(숙변 제거+해독 식단_황기차)’를 실시한 한의사 정지행 원장은 “'황기'는 기운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인삼'과 달리 체질에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까지 있다. '황기'를 통해 기운을 보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나잇살'을 빼는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65세 이은여 참가자는 허리둘레만 47인치에서 36인치로 11인치를 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정 원장이 소개한 나잇살 극복에 효과적인 황기를 집에서 간단하게 섭취하는 법은 바로 황기차.
황기차를 끓이기 위해서는 황기(70-80g)와 물(2L)을 넣고 센 불에서 15분 끓인 후 약한 불에서 20분 더 끓이는 게 전부입니다. 이렇게 끓인 황기차는 물처럼 수시로 음용이 가능하며, 특히 황기와 계피를 함께 차로 끓이면 변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여름에는 변질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보관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의할 점.
방송에서 정 원장은 “나잇살의 주범으로 ‘독소’를 꼽으며, 이렇게 몸 속에 쌓인 독소가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나잇살을 찌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나잇살 극복비결로는 첫 번째 몸 속 독소 제거와 두 번째 기운 보강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나잇살이 있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말들은 사실일까요?
이에 대해 정 원장은 “의학적으로 칼로리가 없는 물만 먹어서는 절대 살이 찔 수 없다. 그러나 실제 물만 먹어도 찌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적으로 몸의 기력이 부족해 순환이 안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즉, 체내에 흡수된 수분이 혈액과 함께 순환하며 몸 전체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야 하지만 독소가 이를 방해해 쉽게 살이 찐다는 것이 그의 설명.
또 '나잇살'은 일반적으로 살이 찌는 이유와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나잇살'은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가 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호르몬의 변화로 적게 먹어도 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비만과 비교하면 나잇살은 잘 빠지지 않고 요요현상도 훨씬 잘 나타나기 때문에 빼는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특히, 나잇살이 위험한 것은 건강을 위협하는 내장 지방으로 쌓이게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정 원장은 방송을 통해 “해독 후에는 살찌기 쉬운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제한하면서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섬유질이 풍
방송은 이 외에도 독소제거에 효과적인 ‘오색 채소 샐러드’와 ‘미역 데침’ 등 해독식단을 잇따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1일(화)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