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유소년축구단 결성을 위해 케냐 메구아라 지역을 찾은 가수 김장훈이 케냐의 어린이들과 아리랑을 합창했습니다.
김장훈은 축구를 하지 않는 나머지 아이들의 음악 선생님이 되어 케냐의 어린이들과 한국어로 아리랑을 합창하는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또, 미리 준비해간 케냐의 응원가를 어린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공연이 끝난 후 다시 돌아와 달라는 아이들의 함성과 환호가 이어지자 김장훈은
김장훈은 아프리카의 축구 영웅인 남수단 축구대표팀의 임흥세 감독과 메구아라 지역 베스트 16명의 축구단을 결성했습니다.
김장훈은 다음 달 4일 귀국해 곧바로 '상하이 독도 아트쇼'와 '국제 위안부 특별전'을 위해 중국으로 향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