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스마트 협동학습으로 "학습 능력과 사회성까지 같이 길러요"

↑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에서 2011학년도부터 실시한 스마트 협동학습이 학생들로부터 높은 교육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협동학습(Cooperative learning)이란 학습효과를 최대로 증진시키기 위하여 학생들 서로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사용하는 수업전략입니다. 동료들간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교육 효과 뿐 아니라 사회활동 측면에서 공동의 목적을 성취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교육방식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함께 수업하며 공동의 학습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학업 성취도 증진, 학생 흥미유발, 사회적 기술발달 뿐 아니라 다양한 교수전략제공 등의 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협동학습 프로그램은 자유학습 주제로 이루어지는 DHU 학습써클, 전공 기초 학습능력과 심화학습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DHU튜터링, 편입생‧복학생‧만학도를 대상으로 하는 DHU멘토링, 통찰적 사고와 사유능력 및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DHU독서샘물로 나누어 팀당 4~8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합니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2011학년도부터 협동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해 373팀 1,583명의 협동 학습자를 배출시켰습니다.

김태훈 교수학습지원센터장(화장품약리학과 교수)은 "협동학습 프로그램은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개발한 학생집단 학습STL(Student Team Learning)프로그램으로 대학문화와 공동체의식을 가진 성숙한 대구한의대생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신하고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학습효과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한의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수법과 교수방법 개발연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매체 제작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 8월에 설립되어 대구한의원대학교가 교육중심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