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봄 화보, 솔직·털털했던 촬영 분위기…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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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봄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뷰티매거진 잇파우치(it pouch)는 4월호 표지 모델로 남규리와 진행한 '에코&네추럴'이라는 주제의 로맨틱한 봄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 남규리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메이크업과 의상을 선보이며 봄의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촬영 관계자는 "사실 남규리 씨가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해서 새침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촬영 내내 솔직하고 털털하게 얘기 하는 모습에 다들 푹 빠졌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에게 항상 예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사람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연기도 연기지만 먼저 좋은 언니, 동생 그리고 좋은 선후배로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엄청난 대스타를 꿈꾸기보단 그 자리에서 빛나는 배우로 기억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