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은 3월 1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관광 루트를 소개했습니다.
독일에는 38곳의 세계문화유산이 있으며, 이번에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8가지 여행 루트를 선보였습니다.
독일 북부의 대표적인 여행 루트인 '브레멘-베를린 코스'는 '자연의 놀라움과 자부심으로 가득찬 도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8곳과 10가지 관광 포인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레멘과 바덴해, 항구의 도시 함부르크, 한자 동맹의 중심지였던 뤼벡, 베를린 박물관 섬 등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프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 코스'에선 유명 와인 생상지인
낸시 최 독일 관광청 대표는 "한국인의 독일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에는 숙박일수 60만 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정석 여행전문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