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관광도시, 집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세계 1위 관광도시 파리, 15세 집시는 쫓아내…뿌리깊은 적대감 '충격'
'세계 1위 관광도시'
프랑스 파리가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1위로 조사됐다고 현지 경제지 레제코가 보도했습니다.
파리관광위원회는 호텔 객실 점유율로 계산한 결과 지난해 3천230만 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아 세계 1위 관광도시 자리를 지켰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50만 명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영국인이 21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중국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파리를 관광한 프랑스인은 전년보다 7.5% 감소했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1,490만명이 찾은 파리 디즈니랜드였으며, 베르사유 궁에도 750만 명이 찾았습니다.
한편 최근 유럽 집시 정책의 실패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연합이 지난 10년간 집시 생활 개선에 수십억 유로를 썼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집시에 대한 오랜 적대감도 아직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에서는 15세 집시가 꽃겨났습니다. 당시 프랑스 마뉘엘 발스 내무장관은 집시의 생활 방식을 문제 삼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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