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과 나무가 어우러진 수목원 '베어트리파크'에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온실 중 한 곳인 만경비원엔 철쭉을 한발 빨리 감상할 수 있고, 봄을 맞아 싱싱함을 더한 진귀한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베어트리파크에선 수많은 곰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봄을 맞아 새끼 반달가슴곰 '새코미'와 함께 산책하는 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전 11시·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지난 1월 말 태어난 쌍둥이 불곰은 5월쯤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화려한 꽃과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 봄의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